[취중진담] 노동의 가치 새 직장으로 옮긴지 벌써 2년이 지났다.군대에 있을 때에는 그 시간이 10년처럼 느껴졌는데 사회에서는 '벌써?'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빨리 지나갔다. 입사 2주년이 됐다고 동료들과 술 자리를 가졌다.그런데 갑자기 그런 생각이 떠올랐다.내겐 2년을 버텼다고, 즐겁게 축하할 자리지만, 어느 누군가에게는 2년이 되었기 때문에 직장을 잃는 슬픈 날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게 내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느 것을... 법적으로 비정규직으로 2년 이상을 일하게 되면, 정규직으로 전환을 하게끔 되어 있다. 그 법의 취지는 노동의 유연성과 일자리의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함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시장의 상황에 따라 단기적으로 계약을 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해당 포.. 더보기 네이버 TV 캐스트 약진이 정말 유튜브를 흔들까? 얼마전 재미있는 기사가 하나 났습니다. http://tvpot.daum.net/v/vf4edv6vivghjNk1rksk1Ws 네이버 TV 캐스트가 약진하면서 국내에서 유튜브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는 보도 내용이었습니다. 기사에서는 닐슨 코리안 클릭의 조사 내용을 인용하여, 네이버 TV캐스트는 방문자 순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4% 상승했지만, 유튜브는 13.3% 증가에 그쳤다며 유튜브 '흔들'이라는 헤드라인을 달았습니다. 하지만 유튜브가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도 아니고 13.3%'나' 증가를 했는데 흔들린다고 단정을 하는 것은 어패가 있는것 같습니다. 다시 이 리포트를 되짚어보면 네이버 TV 캐스트의 경우 2014년도 방문자 수가 4,720여 만명, 유튜브의 경우 1억 4천 여만명이라고 스스로 이.. 더보기 충남 계룡시 심청이 생 칼국수 - 계룡시 칼국수 맛집 칼국수라면 역시 일산 칼국수라며 얼마전에 포스팅을 했었지요.. http://featureless.tistory.com/11 그런데 또 다른 칼국수 집을 소개 한답시고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사실 맛의 우열이 어디있겠습니까? 내 혀가 즐거우면 그걸로 족하지요. 일산칼국수는 칼칼한 국물의 닭칼국수이지만, 심청이 생 칼국수는 바지락을 듬뿍 넣어 시원한 해물 칼국수가 되겠습니다. 처음 주문을 하면 솥에 바지락과 감자 등이 담겨 있는 육수를 붓고 먼저 끓입니다.육수가 어느 정도 끓으면 주방에서 생 칼국수면을 내어 옵니다. 그 생면이 정말로 먹음직스럽게 보였는데, 아쉽게도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어쨌건 생면이 익으면 각자 접시에 담아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칼국수와 바지락, 그리고 감자와 호박을 함께 먹으면 정말 .. 더보기 이전 1 ··· 259 260 261 262 263 264 265 2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