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라면 역시 일산 칼국수라며 얼마전에 포스팅을 했었지요..
http://featureless.tistory.com/11
그런데 또 다른 칼국수 집을 소개 한답시고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맛의 우열이 어디있겠습니까? 내 혀가 즐거우면 그걸로 족하지요.
일산칼국수는 칼칼한 국물의 닭칼국수이지만, 심청이 생 칼국수는 바지락을 듬뿍 넣어 시원한 해물 칼국수가 되겠습니다.
처음 주문을 하면 솥에 바지락과 감자 등이 담겨 있는 육수를 붓고 먼저 끓입니다.
육수가 어느 정도 끓으면 주방에서 생 칼국수면을 내어 옵니다.
그 생면이 정말로 먹음직스럽게 보였는데, 아쉽게도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어쨌건 생면이 익으면 각자 접시에 담아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칼국수와 바지락, 그리고 감자와 호박을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저는 특히 이 감자가 맛있더군요.
맛도 맛이지만 심청이생칼국수의 장점은 저렴한 가격 입니다.
생칼국수 1인분에 단돈 5,000원 밖에 하지 않습니다.
3군 본부가 위치한 곳이라 아마 장병들 면회를 가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칼국수가 땡긴다면 이 곳을 추천 드립니다.
주소는 충남 계룡시 엄사면 엄사리 335-2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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