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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한국 포털 사이트는 프로그래매틱 바잉을 받아들일 것인가? 2013년초, 업무상 국내의 한 포털 사이트 광고 영업 담당자들과 미팅을 한 일이 있었다. 당시 내가 요청했던 내용은 프로그래매틱 바잉(Programmatic buying)을 수용해 줄 것이었다. 하지만 일말의 여지도 없이 단칼에 거절을 당했다. 이런 요청을 하는 곳도 없을 뿐 아니라, 설령 있다고 하더라도 해당 매체는 정책적으로 3rd party를 수용할 여지는 현재 없다는 이유였기 때문이다. 지난 달 이 매체 담당자들-물론 일부 담당자들은 바뀌긴 했지만-을 만나서 다시 이 이야기를 꺼내 보았지만, 입장은 크게 바뀐게 없었다. 다만 예전보다 에이전시에서 요청 사항은 많아졌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게 그나마 진전된 입장이었다. 한국에서는 2015년도에도 주요 포털 .. 더보기
일산 백병원 킨텍스 주변 아포가토 파는 곳 요새 어느 동네에 가던 교회, 편의점 다음으로 쉽게 볼 수 있는 곳이 커피 전문점이다. 프렌차이즈부터 개인이 운영하는 로스팅 카페까지 다양하다.그런데 에스프레소 전문점은 드문것 같다.솔직히 나도 에스프레소는 잘 안마신다. 한약 같아서. 그런데 에스프레소에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더한다면?!일산 대화동 백병원과 킨텍스 사이에 엠블리커피 (M.vely coffee)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서는 이런 아포가토를 판다.외경은 아래 그림과 같고, 그 아래 그림이 이 곳의 로고다. 아메리카노와 아포가토를 주문했는데, 아래와 같이 나왔다.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떨궈주면 비로소 완성! 실내 공간은 아래와 같이 생겼고, 흡연자를 위한 흡연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으니 킨텍스에 일 때문에 왔다가 밥먹고 커피 한 잔 마시며.. 더보기
남자의 로망, 맞춤 가죽 구두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 쯤, 자신만을 위한 멋진 가죽 제품을 상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게 이런 경우 가격이 몹시 비싸거나 시중에서 구하기 어렵기 마련이다.사실 셉템버 나인(September Nine)을 만나기 전까지는 나 역시 그러했다. ZARA나 STCO 등에서 10만원 이내의 저렴한 가격의 신을 주로 신었다.일산 대화동 레이킨스몰을 지나가다 우연히 공방 같은 곳을 발견했다.100% 맞춤은 아니지만 바닥, 볼, 디자인, 색상등을 자기가 원하는 것을 골라 맞춤형 구두를 제조하는 곳이었다. 마침 신던 구두가 낡아 새 것으로 사려고 할 참이라 이것저것 알아 봤는데, 가죽 구두를 신어본 적이 없는지라 망설이다 나오게 되었다.지난 2014년 12월 7일, 라페스타를 지나가다 매장을 보았는데, 알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