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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망

비상 계엄은 우리 경제에 얼마나 손실을 끼쳤을까? 오늘(2025년 2월 13일) 제422회 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환 의원(고양정)은 정부의 무책임한 경제 운용과 비상계엄으로 인한 막대한 기회 비용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국민이 거리로 나설 수밖에 없었던 현실을 지적하며, 이에 따른 경제적 손실이 정부의 어떤 경제 정책보다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습니다.국민이 거리로 나선 시간, 기회 비용으로 환산하면?김 의원은 "지금 광화문에 국민들이 나가 있다. 이들의 노동 시간을 환산하면 얼마나 될까?"라며, 국민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온 것이 단순한 정치적 문제가 아니라 어마어마한 경제적 기회 비용을 발생시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실제로, 글로벌 투자기관들은 .. 더보기
2024년 소비 트렌드: 가치 추구 소비자, 경제 압박 속에서도 지출 유지 2024년 첫 4개월 동안, 자동차와 가스를 제외한 전체 소매 판매는 전년 대비 1.82% 증가했습니다. 이 같은 데이터는 CNBC/NRF 소매 모니터에 의해 발표되었으며, 조기에 도래한 부활절로 인해 4월의 판매는 전년 대비 0.6%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전자상거래 지출은 더욱 빠르게 성장했는데, 온라인 판매는 전자제품과 의류, 그리고 온라인 식료품 구매 증가에 힘입어 7% 상승한 3316억 달러(약 441조 28억 원)를 기록했습니다.어도비의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저렴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으며, 이는 아마존, 펩시코, 맥도날드와 같은 대기업들이 최근 실적 발표에서 언급한 바 있습니다. 노동 시장의 건전성, 예상보다 큰 팬데믹 기간 동안의 현금 보유, 그리고 여행 및 오락과 같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