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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틱톡과의 음원 라이센싱 갈등 틈틈이 뮤직비디오 리믹스 기능 업데이트

이 포스트는 더 버지(The Verge)의 'YouTube Shorts adds music video remixing as UMG goes silent on TikTok'라는 제하의 기사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원문 보러 가기: 

 

유튜브는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이 짧은 영상 플랫폼인 숏츠(Shorts)에서 뮤직비디오를 추가하고 리믹스할 수 있게 했습니다. 현재 틱톡은 유튜브와 동일한 레이블인 유니버셜 뮤직그룹(이하 UMG)와 음원 라이센싱 문제로 많은 아티스트들의 노래 사용이 중단된 상황입니다.

업데이트 이후 유저들은 비욘세, 매기 로저스 등 UMG 소속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를 활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이는 틱톡과 UMG의 갈등 상황을 의식한 전략이라는 추측이 나옵니다.

틱톡은 이번 분쟁으로 테일러 스위프트, 드레이크,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노래 사용이 불가능해졌습니다. 현재 틱톡에서는 UMG 음원 리믹스 기능도 존재하지 않아 유튜브와 차별적인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새로운 리믹스 기능은 뮤직비디오와 함께 숏츠를 제작하거나, 배경음악으로 뮤직비디오를 사용하고, 사운드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활용 방식을 제공합니다. 사용자들은 뮤직비디오에서 클립을 잘라서 숏츠에 포함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 기능은 "리믹스" 버튼을 눌러 원하는 방식을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튜브의 새로운 업데이트는 틱톡과 UMG의 음원 라이센싱 문제를 틈타 시장 선점 전략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UMG 음원 사용 허가 여부에 따라 두 플랫폼 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