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안전(Brand Safety)에 대한 광고주들의 기준은 엄격합니다. 비록 브랜드 안전이라는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마케터라고 하더라도 마케터들은 자신의 광고가 배치되는 위치 때문에 브랜드가 논란에 휩싸이거나 브랜드의 명성이 저하되는 일을 겪고 싶어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2017년에 있었던 YouTube내 브랜드 안전 스캔들 이후에 유튜브(YouTube), 메타(Meta) 등의 광고 플랫폼들은 브랜드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분주했습니다.
하지만 틱톡(Tiktok)은 이러한 광고주들의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안전을 보장하는 장치를 마련하는데 소극적이었습니다.
드디어 틱톡(Tiktok)에서도 광고주가 브랜드 안전을 위해 광고 게재 위치를 통제할 수 있는 기능을 출시했습니다.
'카테고리 제외(Category Exclusion)'와 '주제 민감도 제어(Vertical Sensitivity controls)'라는 두 가지 새로운 제어 기능을 도입하여 광고주가 자신들의 콘텐츠가 어디에 나타날지에 대해 더 많은 선택권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광고주는 특정 비표준 카테고리 옆에서 광고가 게재되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으며, 자신의 산업 주제와 관련이 없는 콘텐츠를 피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연 테마 콘텐츠에 중점을 두는 여행 브랜드는 화산이나 홍수와 관련된 콘텐츠 옆에 나타나지 않도록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틱톡(Tiktok) 은 모든 브랜드 안전 및 적합성 솔루션에 대한 계정 수준의 제어를 틱톡 애드 매니저(TikTok Ads Manager, TTAM) 내에서 통합하여 이 새로운 도구 사용을 더욱 용이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광고주는 브랜드 안전성을 간소화하고 일관성을 제공하는 브랜드 안전 허브를 통해 브랜드 안전 및 적합성 설정을 계정 수준에서 설정할 수 있으며, 이 설정은 미래 캠페인에 대한 기본 설정이 됩니다.
틱톡(TikTok)은 이러한 조치가 광고주에게 브랜드 가치에 부합하는 콘텐츠 옆에서 광고가 나타나도록 더 많은 제어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전통적인 적합성 기준을 넘어서는 솔루션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광고주가 자신들의 브랜드를 더 잘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