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수: 더 그레이>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순위 1위 등극
데이비드 베니오프, D. B. 와이즈, 알렉산더 우의 대작 드라마 시리즈인 <삼체>가 이번 주에도 영어 TV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830만 조회수를 기록했고 92개국에서 톱 10에 올랐습니다. 2, 3위는 다큐드라마 <테스터먼트: 모세이야기>(570만 조회)와 가이 리치 감독의 귀족 갱스터 시리즈 <젠틀맨: 더 시리즈>(560만 조회)가 뒤를 이었습니다. 4위는440만 뷰를 기록한 수사 다큐 시리즈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6위는 250만 뷰를 기록한 시리즈<섹스 앤 더 시티>, 7위에는 팬들의 사랑을 받은 리얼리티 시리즈 <파티셰를 잡아라 시즌3>, 8위에는 앤드류 스콧이 주연한 한정 시리즈 <리플리: 더 시리즈>(230만 조회)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소설 리플리 시리즈를 각색한 이 작품은 팬과 평론가 모두 올해 최고의 쇼라고 극찬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액션 스릴러 <하트 오브 더 헌터>가1,09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영어 영화 순위에서 다시 1위에 올랐습니다. 5위(590만 조회)를 차지한 빌 나이와 마이클 워드 주연의 감동적인 스포츠 드라마 <뷰티풀 게임> 과 빌리 파이퍼, 길리안 앤더슨, 킬리 호즈, 루퍼스 수웰 주연의 앤드루 왕자의 악명 높은 BBC 출연을 이끌어낸 뉴스나이트 여성들의 끈질긴 저널리즘에 대한 내부 고발 <스쿱(Scoop)>이 6위(580만 조회)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습니다. 밀리 바비 브라운의 액션 판타지 영화 <댐즐>은 49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5주째 7위에 올랐고, 총 조회수는 1억 2,080만 회를 기록했습니다.
비장한 스릴러 영화 <공포의 임금(The Wages of Fear, 프랑스)>은 1,89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한 주 동안 비영어 영화 순위에서 1위를 유지했습니다. 그 밖에도 로맨틱 드라마 <눈을 만드는 사람(The Tearsmith,이탈리아)가 2위(1620만 조회수)에 올랐고, 로맨틱 코미디 <제로 투 히어로(Zero to hero,브라질)>가 5위(260만 조회수)로 순위권에 진입하는 등 팬들의 사랑에 대한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비영어권 TV 순위에서는 한국 시리즈가 또 한 번 강세를 보였습니다. 공상과학 호러 <기생수: 더 그레이>가 630만 조회로 1위에 올랐고, 한정판 시리즈 <눈물의 여왕>이 430만 뷰로 2위를 차지했으며, 리얼리티 경연 시리즈 <피지컬: 100> 시즌 2가 270만 조회로 4위에 올랐습니다. 거친 액션 스릴러 크룩스 (독일)는 28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3위로 데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