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소셜 계정에서 유명인을 사칭하여 투자자를 모집한다는 광고가 기승 입니다.
하지만 피해자 본인들이 나서서 신고를 해도 글로벌 플랫폼들을 묵묵 부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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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홍진경 "나 아니다" 분노…책 보여주는 이 광고 뭐길래 | 중앙일보
사진 도용 피해를 알리며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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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사칭 광고를 신고해 보기로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Facebook의 신고 체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제 피드에서 이런 사칭 광고를 발견하게 됩니다.
광고 상단의 ... 버튼을 눌러 신고해 보겠습니다.
광고 신고하기 버튼을 누른 다음 광고주는 누군가를 사칭하고 있다는 항목을 클릭 합니다 .
그럼 누구를 사칭하느냐라는 질문이 나옵니다.
그래서 홍진경을 입력했더니 절망적인 결과가 나옵니다.
Facebook에는 홍진경씨의 공식 프로필이나 페이지나 없나 봅니다.
이렇듯 소셜 플랫폼에서 누군가가 자기로 행세를 했을 경우 내가 그 플랫폼에서 인증받은 프로필이나 계정이 없으면 무용지물 입니다. 결국 이건 소셜 플랫폼에서 유료로 인증을 하라는 강요가 아닐까요?
소셜 플랫폼이 좀 더 책임있는 자세로 임해 주길 바랍니다.